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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사고는 무엇일까(1)

김대섭 2015. 4. 9. 15:55

창의적사고 : 틀 안에서 생각하기

어떤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일까. 어떤 문제에 대하여 다르게 생각하고 특별한 조합을 통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자가 창의적인 사람일까. 그런 사람이 창의적이라면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창의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새로운 방법, 새로운 관점, 새로운 조합, 객관적인 시선, 유심한 관찰, 기본적으로 창의력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건들이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새로운이라는 키워드

이들의 대략적인 공통점은 새로운이라는 키워드다. 혹은 통칭적으로 관점의 변화를 지칭하고는 한다. 이는 바깥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라는 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한다. 과연 그럴까, 오늘 이야기할 창의력의 관점은 바깥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창의력 새로운 것이 아니다. 

본 글에서 말할 창의력은 새로운 것 혹은 새로운 관점의 의미가 아닌, 기존에서 찾는 새로운 방법이다. 바깥에서 보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진 조건에서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일명 틀 안에서 생각하기라고 이야기한다.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일반적 창의력의 의미

크리에이티브, 새로운 관점, 창의력을 대표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다. 보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한다. 이번에 말할 내용도 이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새로운 부분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보여진 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문제를 풀수 있다는 식의 접근]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일반적인 관점의 창의력

보통 창의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강의해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문제이다. 이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네개의 직선을 사용하여 아홉개의 점을 모두 연결하는 문제다. 한번 풀어보시라.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길퍼드의 아홉개의 점 퍼즐

아홉개의 점을 네 개의 직선을 사용하여 연결하되 도중에 연필을 한번도 떼지 말라고 주문이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간의 바깥쪽을 활용해야한다. 아홉개의 점을 지나갈때 스스로 끊지 말고 옆의 빈 공간을 활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해답을 목격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관점이 좁았음을 깨닫고 새로운 관점 = 창의력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

 

 

 

 

 

 

길퍼드의 아홉개의 선에 대한 반박

그러나 한 연구팀은 일련의 실험을 통해 이를 반박한다. 이 팀은 문제를 풀기전, 선이 점들 밖으로 나가도 된다고 말해준 뒤 똑같은 문제를 진행했다. 선의 탈출(?)을 기존에 알려주었기에 정답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정답률은 25%로 길퍼드의 실험에서 나왔던 정답률 20%에 비해 5%가 높은 수치였고, 이는 표본오차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틀 밖으로 생각하라고 알려준 후에도 정답률이 높이 않은 결과는, 틀 밖에서 생각하면 창의성이 높아진다는 일련의 상식을 깨는 실험결과였다.

 

 

 

 

 

 

 

해답을 틀 안에서 찾기

다른 문제,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이를 교체해야하는데 문제는 바퀴의 너트가 녹이 슬어 너무 빡빡해 풀리지 않는다. 이런저런 시도를 해야겠지만 역시나 꼼짝하지 않는다. 이 경우, 당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창의력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은 틀 안에서 방법을 찾아내는 것, 자기가 갖고있는 것들을 조합하여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타이어 안에 녹이슨 너트를 빼어야한다는 문제앞에, 트렁크 안에 잭을 사용한다. 잭을 사용해 타이어 렌치의 손잡이라는 들어올리는 것이다.

 

 

 

 

이는 기존에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창의성으로 제시한다. 새로운 관점이라는 면에서 일맥상통하지만, 온전히 새로운 것이 아닌 기존에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것에서부터, 창의성은 시작된다고 역설하고있다. 빙산의 일각을 보며 생각하지 말고 더 넓은 시야를 생각하라는 기존의 관점에서 빙산의 일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라는 식의 접근에 가깝다.

 

 

 

- 틀 안에서 생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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